"서울달, 365일 뜬다"…연중무휴 관광 콘텐츠로 확대

서울시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4월부터 연중무휴로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4월부터 연중무휴로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 여의도 상공에서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4월부터 연중무휴 운영 체제로 전환된다. 기존 월요일 휴무를 없애고 상시 운영에 들어가면서 서울 관광의 대표 체험형 콘텐츠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1일부터 '서울달' 운영일을 주 7일로 확대하고, 기본 운영시간을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관광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4~6월, 9~11월) 주말에는 운영 시작 시간을 오전 10시로 앞당겨 하루 최대 12시간 운영한다.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예약 채널을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을 높였다.
 국가별로 선호하는 플랫폼이 다른 점을 고려해 다양한 예약 창구를 확보함으로써, 해외 관광객이 보다 손쉽게 탑승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 악화 등으로 운행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대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달 그라운드 투어'를 통해 방문객은 지상에서 곤돌라 내부를 체험하고, 비행 원리를 배우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육·체험 요소까지 결합한 콘텐츠로 확장한 셈이다.

 '서울달'은 2024년 8월 개장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탑승객 약 8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약 3만1000 명으로, 전체의 약 40%에 달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달은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도 "연중무휴 운영과 예약 채널 확대는 전 세계 관광객에게 서울달을 더욱 친숙하게 만드는 계기"라며 "안전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서울의 하늘 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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