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없애고 폰으로 조종"…JTI코리아, 1년 반 만의 승부수 '플룸 아우라' 출격

  • 전용 앱으로 '스트롱·롱 모드' 등 4가지 흡연 경험 세밀 조작…4월 14일 정식 출시

  • 이리나 리 사장 "2028년 글로벌 점유율 10% 중반 달성 목표…韓시장 성장 가능성"

이리나 리Irina Lee JTI코리아 사장이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JTI코리아 플룸 아우라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33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아우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28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10% 중반의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아우라’를 처음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리 사장은 “한국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제품 다양성과 기술 수용 측면에서 상위 시장에 속한다”며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은 만큼 경쟁도 치열하지만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은 2017년 2.2%에서 2024년 18.4%로 약 9배 성장했다.
 
플룸 아우라는 2024년 10월 ‘플룸 X 어드밴스드’ 출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KT&G·한국필립모리스·BAT로 굳어진 국내 전자담배 3강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전략 제품으로 해석된다.
 
리 사장은 “플룸 아우라는 폭넓은 소비자 인사이트와 JTI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혁신적인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맛, 사용 경험, 디자인 전반에서 새로운 차원의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궐련형 전자담배의 미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JTI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 소비자들은 전자담배를 사용할 때 맛을 가장 중시한다고 판단했다”며 “플룸 아우라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이 바로 만족스러운 맛”이라고 설명했다. 플룸 아우라의 핵심 기술로는 ‘스마트 히트플로우’가 적용됐다. 가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사용 과정에서 풍부하고 균일한 맛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만져본 플룸 아우라의 가장 큰 무기는 애플리케이션(앱) 연동성과 개인화였다. 기기 자체의 버튼을 과감히 없앤 대신 블루투스로 연동된 스마트폰 플룸 전용 앱을 통해 모든 것을 제어하도록 설계됐다.
 
사용 경험 측면에서는 4가지 히팅 모드를 제공한다. 스탠다드 모드는 약 5분 동안 균형 잡힌 맛을 제공하며, 스트롱 모드는 타격감과 흡입감을 극대화했다. 롱 모드는 최대 6분까지 사용 시간을 늘렸고, 배터리 세이버 모드는 완전 충전 기준 최대 27개 스틱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모드에서 흡입 횟수 제한은 없다. 아울러 앱을 통해 배터리 상태 확인, 기기 잠금, 내 기기 찾기 기능 등 스마트한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플룸 아우라는 제트 블랙, 로즈 골드, 네이비 블루, 루나 실버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프런트 패널, 백 커버, 포켓백 등 액세서리를 결합해 500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플룸 아우라는 4월 14일 정식 출시되며, 공식 웹사이트와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된다.
 
JTI코리아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아우라’사진JTI코리아
JTI코리아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아우라’[사진=JT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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