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들도 그 해협을 이용한다”며 “꽤 빨리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통행료 부과 방침에 대해서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같은 국제 항행 해협에는 국제법상 통과통항권이 적용되며, 국제해사기구(IMO)도 최근 호르무즈 봉쇄 시도와 선박 위협을 규탄하면서 국제법에 따른 항행 권리와 자유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불발에 대비한 별도 대안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미국 협상단은 JD 밴스 부통령이 이끌고,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참여한다. 다만 휴전에도 호르무즈 통항은 여전히 제한돼 있어 협상장에서는 해협 개방과 제재 완화, 레바논 전선 문제가 함께 맞물릴 전망이다.
이번 협상 목표에 대해선 “핵무기 금지가 첫째”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걸 기준으로 삼은 적이 없다”며 “핵무기 금지가 우리 목표의 99%”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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