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한 ‘한달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구조를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21일부터 ‘2026년 예산군 한달살기 관광’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체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깊이 체험하도록 하고, 이를 개인 홍보 채널을 통해 확산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가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예산에 머물며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관광지와 역사문화자원, 먹거리, 숙박, 체험, 축제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 결과보고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고도화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산은 수덕사와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덕산온천, 예산시장 등 역사·문화·휴양 자원을 고루 갖춘 지역이다. 최근에는 숙박 기능을 갖춘 ‘착한농촌체험세상’이 개장하면서 체류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의 온라인 홍보 효과까지 더해 외부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한달살기 관광은 예산의 매력을 깊이 체험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모델 정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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