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경기도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을 확정하면서 광역단체 대진표를 완성했다.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경기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나 경선 결과 양 최고위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양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와 맞붙는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로 서울과 부산, 대구 등이 꼽힌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17곳 광역단체장 중 국민의힘이 12곳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하면서 민주당이 격전지는 물론이고 지지세가 약한 영남 지역도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 지역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또 민주당은 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새 인물을 후보로 공천하며 물갈이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현역 단체장 11명을 다시 공천하면서 검증된 행정 경험과 정책 연속성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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