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감성을 집으로"…서울시, '가든+굿즈' 13종 출시

  • 텀블러·티셔츠부터 원예용품까지…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감성 담아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의 정원 감성을 담은 굿즈 13종을 7일 출시하고 국내외 관람객에게로 다가갔다 사진은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츼 특화굿즈존 사진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의 정원 감성을 담은 굿즈 13종을 7일 출시하고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가갔다. 사진은 서울마이소울숍 서울갤러리점에 있는 특화굿즈존.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이번에는 '정원'을 일상 속 소비문화로 끌어들였다. 단순한 서울 기념품을 넘어 시민의 생활공간 안으로 '서울의 정원 감성'을 확장시키겠다는 시도다.
 
서울시는 7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핵심 비주얼과 감성을 담은 특화 굿즈(Garden+Goods) 1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든(Garden)'과 '서울 굿즈(Goods)'를 결합한 이른바 '갓즈(Godds)' 프로젝트다.
 
이번 갓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의 자연적 이미지와 서울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감성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 느낀 정원 분위기를 시민들이 집과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갓즈는 크게 디자인 상품과 원예 협업 상품으로 나뉜다. 디자인 상품은 엽서·클립펜·금속배지·반팔 티셔츠·가드닝 앞치마·텀블러·해치 피크닉매트 등 7개 품목이다. 특히 가드닝 앞치마와 해치 피크닉매트는 최근 확산하는 '도심 피크닉'과 '홈가드닝' 트렌드를 겨냥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여기에 식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선데이플래닛47과 협업한 원예 라인도 눈길을 끈다. 원예 가위와 삽, 분갈이 매트, 물조리개는 물론이고 고농축 식물 영양제와 식물잎 관리제까지 구성해 식물 초보자부터 취미 가드너까지 폭넓게 겨냥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굿즈가 단순 관광 기념품을 넘어 도시 브랜드를 소비하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해치 인형과 서울빵 등 서울시 브랜드 상품들은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정원박람회 갓즈 역시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시험하는 성격이 강하다.
 
판매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정홍보관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와 서울마이소울숍 서울갤러리점·세종문화회관점·관광플라자점 등에서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갤러리점에는 별도로 '정원박람회 특화 굿즈존'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번 갓즈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서울의 도시 브랜드와 정원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특화 굿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감동을 시민의 집 안과 일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 속에 서울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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