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개 숙인 이재용 "모두 제 탓"...18일 노사 사후조정 재개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닷새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과 고객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18일 사후조정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면서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과의 발언을 할 때 세 차례에 걸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며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노사는 18일 오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 조정은 중노위 위원장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노위 중재로 사후조정을 진행하고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중노위는 이후 지난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할 것을 요청했으나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트럼프 "IS '2인자' 제거…美·나이지리아 합동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합동 작전을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의 2인자 아부 빌랄 알미누키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트루스소셜)에서 "오늘 밤 나의 지시에 따라 용맹한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던 테러리스트를 전장에서 제거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매우 복잡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며 작전 결과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IS의 2인자인 아부 빌랄 알미누키는 아프리카에 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그가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는 정보원들을 우리가 뒀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아프리카 주민들을 테러로 위협하지 못하고,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작전 계획에도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제거로 IS의 글로벌 작전은 크게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이란 원유 수입' 中기업 제재 해제되나…트럼프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해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 국빈 방문 이후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그 문제(제재 해제)를 논의했다. 앞으로 며칠 내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이란에 압력을 가하겠다고 확약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어떤 호의(favor)도 요구하지 않는다. 호의를 요구하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호의를 베풀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시 주석이 이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걸프만에서 석유의 상당 부분을 얻는다"며 "반면 미국은 얻는 게 전혀 없다. 우리는 그것(걸프산 석유)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11일 이란산 원유의 대(對)중국 수출을 지원한 개인 3명과 기업 9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재 기업 중 4곳은 홍콩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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