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경남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김경수 "선거 결과 겸허히 받아들인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당선인과 부인 차경애 씨가 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실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당선인과 부인 차경애 씨가 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확실'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경남지사에 당선됐다. 이로써 박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98.31%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박 후보가 51.42%를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는 48.57%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변함없이 확실하게 경남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김 후보도 고생하셨다. 김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도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운동 기간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저의 부족함 탓"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당선인을 향해 "우리 경남의 어려운 현실을 잘 헤쳐 나가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는 또 "우리는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 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 없다"며 "부산·울산·경남이 힘을 모아서 지방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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