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다진 인성과 신체" 청도군, 2026 국기원 승품단 심사 성료

청도서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개최…태권 유망주 땀방울 결실 맺다 사진청도군
청도서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개최…태권 유망주 땀방울 결실 맺다. [사진=청도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기량을 검증하는 대규모 심사의 장이 열렸다. 청도군은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인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영남권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여한 '2026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수련생들이 그동안 체육관에서 갈고닦은 품새, 겨루기, 격파 능력을 공인 기관으로부터 평가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은 각 품·단별 기준에 맞춰 엄정하고 투명한 자격 검증이 진행되는 한편, 수련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식전 행사로 무대에 오른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역동적인 음악에 맞춰 화려한 고난도 격파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청도군태권도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 시간 스스로를 단련하며 대회를 준비한 응시자들을 격려하며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태권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심사가 아이들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청도를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공인 심사를 준비하면서 부쩍 책임감과 인내심이 길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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