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삼성화재, 삼성전자 프리미엄 더해졌다…목표가 91만원↑"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전경 사진삼성화재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전경 [사진=삼성화재]


NH투자증권은 1일 삼성화재에 대해 삼성전자 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4만원에서 9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1.5%) 가치가 크게 높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 산정 방식을 보험사업 가치와 삼성전자 지분 가치를 합산하는 SOTP(부분합산가치)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기업가치의 약 37.7%를 차지하는 데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도 3.6% 수준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71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장기보험의 예실차 부진이 완화되고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개선되는 데다 캐노피우스 실적 호조와 양호한 주식시장도 투자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7월부터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등에 대한 관리급여가 시행되면 풍선효과가 크지 않을 경우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보험금 누수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호한 실적과 배당에 삼성전자 지분 가치 상승까지 더해져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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