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색상 매칭 시스템 '스마트틴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보수 도장 과정에서는 동일한 색상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도장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는 색상 값뿐 아니라 메탈릭 도료의 입자감과 반사 특성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다.
스마트틴트는 이러한 현장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색상 정보뿐 아니라 메탈릭 도료의 핵심 요소인 입자감까지 동시에 인식·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측정된 색상과 입자 데이터는 AI 기반 색상 보정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되며, 목표 색상에 가장 근접한 배합 방향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스마트틴트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어 측색 데이터와 보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저장·공유할 수 있으며, 현장과 대리점 간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이 가능하다. Wi-Fi 기반 데이터 전송을 통해 작업 흐름을 간소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할수록 색상 매칭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데이터 기반 구조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앞서 노루페인트는 AI를 활용한 재도장 시안 생성 서비스 '노루스마트컬러'를 새롭게 런칭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외관 컬러 시안을 약 5분 내에 확인할 수 있어 초기 검토 단계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스마트틴트는 색상 매칭 과정을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재정의한 시스템으로, 자동차 보수 도장 현장의 정확도와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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