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견례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특례시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본격 교섭에 앞선 첫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상견례는 공무원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마련됐으며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노조 측 제안 설명, 시 측 답변 순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교섭 운영 방향과 쟁점별 협의 방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노조 측은 직원 권익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증진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안했으며 시는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합리적 협의가 가능하도록 실무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시 노사는 2023년 10월 첫 상견례 이후 세 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35개 항목에 합의했으며 이번 2026년 교섭은 기존 협약의 이행 경험을 바탕으로 특례시 전환 이후 달라진 행정 여건과 직원 요구를 다시 점검하는 성격도 갖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와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시정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역량과 헌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특례시지부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향후 실무교섭을 이어가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세부 요구안과 이행 가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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