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터진 미켈 메리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강한 오른발 슈팅이 스페인 골문에 막혔다.
전반 16분 스페인은 두 차례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포르투갈 '거미손' 디오구 코스타의 기막힌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37분 호날두가 골 지역 왼쪽에서 아크로바틱한 오른발 슈팅을 연결한 게 또다시 골키퍼를 향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어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앞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스페인 수비수 페드로 포로의 머리에 맞고 굴절됐다.
이후 경기 후반에도 양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스페인은 후반 28분 야말이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날카롭게 골대 정면으로 향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포르투갈도 후반 31분 페르난드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 옆 그물에 꽂혔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시작과 함께 갈렸다.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킬러 패스'를 찔러주자 메리노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월드컵 무대 '라스트 댄스'를 16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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