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상공회의소와 첫 경제 간담회..."기업 성장 선순환 생태계 만들겠다"

  • 시장·시도의원·상공인 40여 명 참석해 기업 애로와 민관 협력 논의

  • 정책자금·판로·기술개발 등 기존 중소기업 지원체계와 연계 추진

  • 김포산업지원센터 현장지원 사업과 산관학 협력망으로 후속 대응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 6일 김포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해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 6일 김포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해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김포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을 밝히며 민선9기 시정의 기업 소통 행보를 본격화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김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시정발전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선9기 시장 및 시·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형 김포시장과 시·도의원, 김포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임원, 읍·면·지역상공인협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행정과 의회, 경제계가 함께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고유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가 지역 기업의 투자와 고용 여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제조업 기반이 두꺼운 김포 산업 현장의 경영 애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규제 개선, 투자 지원, 판로 확대, 인력 확보,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등 분야별 지원이 서로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공인이 중심이 되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며 "기업의 투자와 성장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민선9기 출범 직후 지역 경제계와 접점을 넓히는 첫 현장 소통 일정으로 보고, 기업이 제기한 애로사항을 부서별 검토와 관련 기관 협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형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과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내세웠고, 이번 경제계 간담회에서도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와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김포산업지원센터는 2026년 업무계획에서 ‘현장중심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삼고 중소기업 성장 기반 강화, 현안 해결과 자생력 제고,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센터는 지난해 현장 방문과 기업 애로 청취, 과제발굴 컨설팅 등을 포함해 현장 중심 사업을 174회 운영했고, 올해도 기업협의체와 유관기관 소통 운영을 통해 기업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도 기업 애로 해소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시의회와 도의회가 기업 현장 의견을 조례와 예산,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만큼, 김포시는 상공회의소와 읍·면·지역상공인협의회 등 경제단체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후속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기업은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산업지원센터는 최근 김포시 출자·출연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25년 실적 기준 종합 고객만족도 96.56점을 기록해 5개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고점을 달성했으며 센터는 고객 의견을 사업 개선에 반영해 기업지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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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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