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구 인보사케이주)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전장 대비 1만8300원(29.90%) 하락한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장 마감 이후 미국에서 진행 중인 TG-C의 첫 번째 임상 3상(TGC-15302)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TG-C는 12개월 시점 공동 1차 평가지표에서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 결과는 코오롱티슈진이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한 임상 3상 두 건 가운데 첫 번째다.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첫 번째 시험에서 예상보다 큰 위약 반응이 결과 해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가 분석에서 확인된 기관별 반응 차이 가능성 등 여러 변수에 대해 현재 다각도의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TG-C 개발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코오롱티슈진의 미국 임상 3상 실패를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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