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증시 하락과 장기 국채금리 급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악재가 겹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내며 56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8포인트(0.29%) 오른 5679.6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53포인트(0.33%) 상승한 5681.77에 출발한 뒤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56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3억원, 20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15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3.12%), LG에너지솔루션(0.33%), KB금융(0.75%)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00%), SK스퀘어(-1.53%), 삼성전기(-0.29%), 현대차(-0.57%), 삼성바이오로직스(-0.68%), 삼성생명(-0.5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1.21%) 오른 670.7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96포인트(1.20%) 내린 654.72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억원, 4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7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5%), 에코프로(3.56%), 에코프로비엠(4.00%), HLB(0.32%), 에이비엘바이오(1.1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1.58%), 주성엔지니어링(-10.94%), 리노공업(-2.92%), 원익IPS(-3.49%), 파마리서치(-4.22)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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