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정밀 진단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조업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에 설치된 공공폐수처리시설 3곳을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환경보전법’ 및 ‘악취방지법’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진단은 환경 분야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맡는다.
공단은 전문 인력과 정밀 장비를 투입해 폐수처리시설의 운영 상태와 처리 공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진단 항목은 △유입·방류 수질 분석 및 처리 공정 평가 △기계·전기·계측제어 설비의 노후도와 작동 상태 점검 △악취 발생 원인 분석 및 저감 대책 수립 △에너지 사용량과 시설 운영비 절감 방안 마련 등이다.
군은 진단을 통해 폐수처리 공정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시설 보수나 노후 설비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도비와 군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군은 시설 개선이 이뤄지면 폐수처리 효율이 높아져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수질 환경을 보전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진단 결과를 시설 개선에 적극 반영해 입주기업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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