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광역·공항버스 확충과 순환 마을버스 확대,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송탄 시외버스 기다림쉼터 조성, 마을버스·똑버스·공공형택시 연계 강화를 담은 대중교통 혁신계획을 발표하고 분야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광역교통 분야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광역·공항버스와 편하G버스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기존 광역버스 증차와 2층버스 투입을 병행하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협의를 통해 필요한 노선과 운송수단을 확보할 방침이다.
생활권 내부에서는 이달 평택항과 포승읍, 화양지구, 안중터미널을 연결하는 6881번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2027년 고덕신도시 순환노선과 가재지구~브레인시티 순환노선을 추가해 신도시와 산업·주거지역 사이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2024년 1월 폐쇄된 옛 송탄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대책으로는 기존 터미널 상가 일부를 임차해 승하차 대기공간과 화장실을 갖춘 ‘송탄 시외버스 기다림쉼터’를 만들고, 버스정보안내시스템과 무인 단말기를 설치해 터미널 폐쇄 이후 이어진 대기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농촌지역과 신규 개발지처럼 정규 버스노선만으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똑버스와 공공형택시를 마을버스와 연결해 이동수단 선택 폭을 넓히며 개발 초기 대중교통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는 똑버스를 우선 투입하고 기존 노선과 순환버스의 환승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달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평택지제역~소사벌지구~용죽지구~교대역과 서정리역~송탄터미널~브레인시티~사당역을 잇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과 M5438·5503번 증차, 2층버스 투입 등을 직접 건의하며 ‘30분 생활권’의 광역교통 분야 협의를 시작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대중교통 혁신계획은 단순히 버스 노선을 늘리는 것을 넘어 평택 전역을 하나의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통체계의 구조적 개편"이라며 "출퇴근과 통학 등 일상에서 이동 부담을 줄이고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 추진하는 광역버스 신설·증차와 순환버스 확대를 지제역세권과 브레인시티, 고덕신도시 등 신규 개발지역의 교통수요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대광위 준공영제 선정과 경기도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30분 생활권’의 세부 교통망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