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청년·중장년 창업가와 지역 단체장이 참여하는 '넥스트로컬 지역상생×세대상생 간담회'를 열고 성과 공유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넥스트로컬'은 서울 창업가가 지역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상품·서비스 등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정책 설명 대신 창업가와 지역 단체장이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성과와 확장 가능성 등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청년에서 중장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중장년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부터 평생교육까지 지원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6개 지역 21개 팀을 대상으로 중장년 넥스트로컬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6개 지역 50개 팀 규모로 본격 확대했다. 은퇴 이후에도 현업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다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넥스트로컬은 서울의 인재와 아이디어가 지역의 자원·가능성과 만나 서로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상생모델"이라며 "청년은 물론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까지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찾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성과가 검증된 정책은 더욱 확대해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상생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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