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지사, 민선9기 첫 시도지사 총회 참석..."지역 강점 살려 경제 활력 모아야"

  • 14일 제61차 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제19대 회장 선출·대정부 건의과제 논의

  • 10월 19~23일 강릉올림픽파크서 제32회 ITS 세계총회...장관회의·전시·기술시연 진행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별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도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는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ITS 세계총회에 각 지방정부와 기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우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1차 정기총회에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민선9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19대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전국 시도가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할 주요 현안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 공식 일정에도 이날 오후 2시 제61차 정기총회 개최가 확인됐다.

우 지사는 지역마다 산업과 관광, 문화, 자연환경 등 서로 다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획일적인 발전 방식보다 각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 시도지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우 지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언급하며 각 시도의 공직자와 관계기관,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첨단교통 기술과 지방정부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총회는 '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장관회의와 전시회, 기술시연·시찰, 학술세션 등이 진행된다.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의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가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로, 강릉 대회는 1998년 서울과 2010년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리며 유치 당시 약 100개국에서 6만명 규모가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이번 총회를 단순한 국제회의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과 스마트교통, 교통정보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이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정비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ITS Korea 등 관계기관도 행사 운영과 국제 참가자 유치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우상호 지사는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삶을 더욱 나아지게 하는 데 시도지사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올해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ITS 세계총회에도 각 시도의 공직자와 관계기관·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제1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임기는 14일부터 1년간으로, 박 신임 회장은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등 공동 현안을 조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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