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김민석 대표와 함께 손발을 맞출 수석대변인과 비서실장에 각각 박성준 의원과 김태선 의원이 내정됐다. 이와 함께 김 대표가 당대표로서 갖는 첫 일정도 함께 공지했다.
김 대표는 17일 오후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전당대회 종료 후 곧바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 차기 수석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수석대변인을 맡아달라 요청해 (수석대변인직을) 수행하게 됐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본인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를 선임했다며 "당대표 비서실장직에는 김 의원이 함께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수행 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이후 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의 당선 후 첫 행보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는 오늘 곧바로 호우 피해가 심각한 경남 거제로 이동한다.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대책 마련을 위해 거제로 출발한 상황"이라며 "임시 주거 시설을 방문해 수해민을 만나 위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 김 대표는 오전 8시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을 접견할 계획"이라며 "이후 오전 9시와 오후 16시 30분 각각 현충원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묘역에서 참배하는 일정을 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19일 부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며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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