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50만~60만원대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추가하며 홈케어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고가 제품에 적용되던 자동 먼지 비움과 물걸레 세척 기능을 갖추면서 가격대를 낮춰 로봇청소기 선택지를 넓혔다.
샤오미코리아는 1일 '샤오미 로봇청소기 H50 프로'와 'H50' 및 '미지아 스마트 공기청정기 엘리트' 등 홈케어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H50 프로는 최대 1만5000Pa의 흡입력을 갖췄다. 측면 브러시와 물걸레 패드가 바깥쪽으로 확장돼 벽과 모서리까지 청소한다. 레이저 내비게이션과 구조광 센서를 이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최대 20㎜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
올인원 스테이션은 먼지를 자동으로 비우고 물걸레를 세척한 뒤 열풍으로 건조한다. 먼지봉투는 최대 75일간 사용할 수 있다. H50 프로 가격은 62만9000원이다.
H50은 흡입력을 1만Pa로 낮추고 자동 먼지 비움과 물걸레 세척 등 핵심 편의 기능을 유지했다. 가격은 52만9000원이다. 두 제품은 오는 6일까지 예약 판매하며 각각 3만원 할인한다.
샤오미가 한국법인 출범 당시인 지난해 1월 내놓은 올인원 로봇청소기 'X20 맥스'의 출고가는 74만9000원이었다. 이번에는 52만9000~62만9000원 제품을 추가하면서 국내 정식 판매 제품의 가격대를 아래로 넓혔다.
공기청정기 제품군도 확대한다. 미지아 스마트 공기청정기 엘리트는 시간당 600㎥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최대 사용 면적은 125㎡다.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3중 필터와 자외선(UV-C) 발광다이오드 및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했다.
공기청정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다음달 1일까지 출시 행사 가격인 55만9000원에 판매한다. 샤오미는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를 같은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스마트홈 제품군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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