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美 텍사스 260MW 태양광 프로젝트 착공

  • 美 텍사스 260MW 규모…2027년 상업운전 목표

선로퍼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OCI Energy 사바 바야틀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내빈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OCI홀딩스
선로퍼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OCI Energy 사바 바야틀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내빈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OCI Energy가 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파워와 공동 추진 중인 선로퍼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사바 바야틀리 OCI Energy 사장, 일란 지드코니 아라바파워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로퍼 프로젝트는 텍사스 워튼 카운티의 1714에이커(693만m²) 대지에 260MW 규모로 개발되는 태양광 발전소로 오는 202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약 6만 가구(4인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 규모다. 

OCI Energy와 아라바파워가 50%씩 지분으로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포춘 최상위권 기업과 체결한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확보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로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선로퍼 프로젝트 착공은 OCI Energy가 기존 개발·매각 중심 사업모델에서 직접 운영 기반을 확대하며 신규 수익 창출 기회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향후 PPA 기반 발전소 운영이 확대될 경우 장기 계약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OCI Energy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OCI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1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등 견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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