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인천대로 8211억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하도급·자재 70% 목표

  • 7일 포스코이앤씨·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

  • 지역 생산자재·건설장비·인력 우선 사용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도모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박찬대 인천시장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사진인천시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박찬대 인천시장,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총사업비 8211억원 규모의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을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 확대에 연결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접견실에서 박찬대 인천시장과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사업비가 지역경제 안에서 최대한 순환하도록 발주기관과 시공사, 지역 건설단체가 역할을 나눠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와 지역 자원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건설자재와 장비, 인력을 우선 활용해 각각 총 계약금액과 하도급금액 등을 기준으로 7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공사 과정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와 지역 자원 사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약 이행 여부를 관리하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인천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 정보를 시공사에 제공하고 공종별 참여 가능한 업체를 추천·홍보해 원도급사와 지역업체 사이의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는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5.64㎞ 구간의 상부도로를 개량하고 하부에 4.27㎞ 규모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대형 도로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도 상부도로 5.64㎞와 지하차도 4.27㎞ 규모를 공식 제시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기존 고가·옹벽 중심 도로구조를 일반도로와 지하도로, 녹지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단절을 줄이고 주변 원도심 정주환경과 교통여건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착공 당시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대규모 도시 인프라 사업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도심 단절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넘어 지역건설산업과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와 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를 비롯한 대형 공공사업에서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자원 활용을 확대하고, 시공사·건설단체와의 상생협약과 이행 점검을 통해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의 수주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