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의 영국 도착을 축하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역사적인 북극항로 첫 길을 연 서명원 선장과 선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팬스타 아크로호의 무사 귀환과 성공적 북극항로 개척을 함께 빌어달라"고 적었다.
이어 전재수 부산시장의 관련 게시글을 공유하며 "부산 시민 여러분, 해양수도 부산의 꿈과 본격적인 북극항로 개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속드린 대로 강력한 추진과 지원으로 북극항로 시대, 해양수도 부산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달 22일 부산항을 출발해 31일 북극해에 진입한 뒤 이달 9일 해당 구간을 빠져나왔다. 출항 21일 만인 12일 오전 5시께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항에 도착했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유럽 주요 항만을 거친 뒤 다시 북극항로를 통해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운항에서 확보한 항해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북극항로의 상업 운항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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