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8조 규모 '성수3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 두 차례 유찰 끝 시공권 따내, 단지명 '래미안 레비르'

삼성물산이 18조원 규모 ‘성수3지구’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올해 초 성수 3지구 방문한 삼성물산 관계자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1.8조원 규모 ‘성수3지구’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올해 초 성수 3지구 방문한 삼성물산 관계자.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총회엔 전체 조합원 959명 중 6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 598표와 반대 61표, 기권·무효 10표로 안건이 통과됐다.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 약 11만4193㎡를 72층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정비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차 모두 단독 응찰했고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연속 유찰된 바 있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1조8275억원이다. 조합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설계를 토대로 통합심의를 진행 중이며 삼성물산 대안설계를 반영해 세부 계약 및 심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비르’를 제안했다. 조합원 분담금 납부 방식은 계약금·중도금 0%, 입주 시 100%로 제안했다. 이주비는 기본 이주비와 이추가 이주비를 합쳐 LTV(주택담보대출비율) 100%를 책임 조달하겠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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