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카리 총재는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인들이 매일 체감하는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유가 문제를 넘어 경제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서비스 부문 전반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낮출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의 임무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통화정책이 유가 급등의 원인을 직접 해결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결정을 지지했다. 당시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그는 앞서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하며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한 3명 중 한 명이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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