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경제자문단, AI반도체 현장 방문…"국산 반도체 활용 확대해야"

  • 판교 딥엑스 방문해 반도체 정책과제 논의

  • 인센티브 도입·소부장 실증 지원 방안 제안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피지컬 AI 엑스포에 마련된 딥엑스 전시관 사진딥엑스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피지컬 AI 엑스포에 마련된 딥엑스 전시관 [사진=딥엑스]
전략경제자문단이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반도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21일 재정경제부는 전략경제자문단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AI반도체 기업 딥엑스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반도체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직접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초저전력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고 있다. CES 2024·2026에서 혁신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대차, 바이두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현장방문 참석자들은 딥엑스에 마련된 전시관을 둘러본 후 국내 반도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하고 시급한 정책과제들을 토론했다. 분과위원들은 국산반도체 활용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실증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인 박영선 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부위원장인 김성수 연세대 공과대학 특임교수를 비롯해 반도체 분과위원장인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분과위원인 차정훈 전 카이스트홀딩스 대표이사, 김녹원 딥엑스 대표, 조재홍 딥엑스 상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김용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재경제는 전략경제자문단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전략산업 분야 정책과제를 지속 모색하고 정책수립에 참고·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 출범한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은 예산사업 발굴, 각종 포럼 및 공동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8개 분과위원회(반도체, AI·로보틱스, 바이오, 에너지, 방산, 우주, 양자, AI에이전트커머스)에서 현장과 소통하면서 전략산업 분야 정책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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