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배우고 꿈도 찾고"…롯데GRS, 이주배경 아동 교육·진로 지원

  • 한글 교재·자석 글자 등 맞춤형 교구 지원…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난 6일 롯데GRS ESG팀 조미현 팀장좌측에서 네번째이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의 한글 교육 및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한 지원식을 진행했다사진롯데GRS
조미현 롯데GRS ESG팀 팀장(좌측에서 네 번째)이  지난 6일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의 한글 교육 및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한 지원식을 진행했다.[사진=롯데GRS]

롯데GRS가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이주배경 아동들의 한국어 학습과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선다.
 
롯데GRS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기아대책과 함께 ‘2026 한글날 100주년 기념 이주배경아동 한글·진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 아동들이 겪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 학습뿐 아니라 직업 체험을 연계해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적응, 향후 진로 탐색까지 지원한다는 취지다.
 
롯데GRS는 한국어 교재와 자석 글자, 낱말 카드 등 맞춤형 한글 교육 교구재를 지원한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에서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쿠킹클래스를 열어 외식·조리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1일 부산과 12월 1일 서울 키자니아에서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동을 위한 버스와 식사·간식 등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와도 손잡았다. 양측은 지원 대상 이주배경 아동 970명에게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버거’ 제품 교환권을 제공했다.
 
롯데GRS는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다른 한글 관련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는 11일까지 홍대점·잠실롯데월드몰B1점·서울역사점 등 3개 매장에서 ‘맛깔리아-한글날 제정 100돌 잔치’ 팝업을 열고, 순우리말과 자체 서체 ‘리아체’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글날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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