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1분기 IPO 주관사 1위… 올해도 선두 지킬 것
    KB증권, 1분기 IPO 주관사 1위… "올해도 선두 지킬 것"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1위 실적을 기록했던 KB증권이 올해 1분기에도 선두를 달리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역대급 '대어'로 꼽혔던 LG CNS가 상장 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등 IPO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장을 완주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발생할 경우 주관사들의 실적도 함께 출렁일 수 있다. 3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1분기 동안 KB증권이 상장을 주관한 공모 총액은 1조2658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미
    • 2025-03-31
    • 06:00:00
  • [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오늘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 코스피, 변동성 속 반전 기대
    [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오늘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 코스피, 변동성 속 반전 기대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두고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오는 4월 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조치도 변수로 떠오르며 불확실성이 부각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내달 코스피가 2700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4월 코스피 전망치는 2450~2750포인트다. 유안타증권은 2450~2700포인트, 삼성증권은 2450~2750포인트, 신한투자증권은 2470~2730포인트를 제시했다. 현재 코스피는 2600선이 깨진 상태다. 코스피는 지난 21일만 해
    • 2025-03-31
    • 06:00:00
  • 1000억 유증 날개 단 신한EZ손보…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할까
    '1000억 유증' 날개 단 신한EZ손보…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할까
    신한EZ손해보험이 신한금융지주의 1000억원 유상증자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도전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신한EZ손보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증자 이후 신한금융의 지분율은 85.1%에서 91.7%로 늘어난다. 동시에 신한EZ손보의 자본도 현재(1113억원)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다. 신한EZ손보는 지난 2022년 신한금융의 마지막 비은행 계열사로 편입됐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했다. 출범 직후인 2022년 127억원 적자를 냈고, 이후에도 △2023년
    • 2025-03-30
    • 18:00:00
  • 목동 11단지까지 정비계획안 공개...재건축 속도 앞서는 뒷단지, 신고가 행진
    목동 11단지까지 정비계획안 공개...재건축 속도 앞서는 '뒷단지', 신고가 행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중 안전진단을 가장 늦게 통과한 11단지가 정비계획안을 공람하는 등 뒷단지(8~14단지)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기준으로 신정동에 위치한 뒷단지는 목동에 위치한 앞단지(1~7단지)에 비해 학군·교통 등 접근성이 밀리지만 재건축 기대감과 앞단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매수자들이 몰리면서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뒷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 2025-03-30
    • 17:38:01
  • 토허제 해제에 치솟더니 재지정 후 급브레이크...온탕 냉탕 오가는 서울 집값
    토허제 해제에 치솟더니 재지정 후 '급브레이크'...'온탕 냉탕' 오가는 서울 집값
    서울 집값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수요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집값이 7~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더니 정부와 서울시가 불과 한 달여 만에 토허제 해제를 전격적으로 번복한 이후에는 다시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풍선효과도 아직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서울시가 토허구역 추가 지정 가능성도 거론한 만큼 당분간은 관망세가
    • 2025-03-30
    • 17:09:37
  • 경제 어려운데 7% 인상?...금융노조 요구에 따가운 시선
    경제 어려운데 7% 인상?...금융노조 요구에 따가운 시선
    금융 노사가 올해 임금 7.1% 인상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고 본격적인 줄다리기에 나선다. 그동안 3~4% 인상률을 제시하던 노조는 지난해에 미처 올리지 못한 인상분과 실질임금 감소 폭 등을 이유로 예년보다 2배 높은 인상률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대 7억원대 희망퇴직금을 받는 금융업권이 지나치게 높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사협)은 오는 4월 8일 2025년도 임단협을 위한 첫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은행
    • 2025-03-30
    • 17:00:00
  • 美에 대규모 투자 현대차그룹....건설 형제도 사업 다각화 탄력
    美에 대규모 투자 현대차그룹....'건설 형제'도 사업 다각화 탄력
    현대차그룹의 210억달러(약 31조원) 미국 투자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건설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신재생 에너지 투자에 보조를 맞추는 등 사업 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과 관련해 소형원전모듈(SMR) 착공·태양광발전소 사업권 인수 등 앞서 다져놓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투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말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에 미국 최초의 SMR-
    • 2025-03-30
    • 16:00:07
  •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에 배송·쓰레기 수거 로봇 도입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에 배송·쓰레기 수거 로봇 도입
    HDC현대산업개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및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단지 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척아이파크 단지에서 HDC그룹의 IT 계열사인 HDC랩스가 로봇 전문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헬퍼 로봇 서비스를 올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헬퍼 로봇은 MD 주거동과 아이파크몰 상가를 연계해 입주민이 주문한 식음료 및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로봇이 집 앞에서 종량
    • 2025-03-30
    • 15:58:58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31일 특별공급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31일 특별공급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시 일원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31일 특별공급에 나선다.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
    • 2025-03-30
    • 15:58:40
  • 카드사 女 사외이사 비중, 2년째 제자리…AI·거시경제만 방점
    카드사 女 사외이사 비중, 2년째 '제자리'…AI·거시경제만 방점
    카드사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2년 연속 제자리걸음 중이다. 금융권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이사회 다양성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카드사는 올해 수익성 악화를 명분으로 변화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주주총회 결과 이들 카드사의 여성 사외이사는 8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전체 중 22% 수준이다. 카드사의 여성 사외 이
    • 2025-03-30
    • 15:46:06
  • 796개 종목 품는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 2조 돌파, 정규시장 쏠림은 여전
    796개 종목 품는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 2조 돌파, 정규시장 쏠림은 여전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4주차를 맞았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조원을 넘겼지만, 거래의 대부분은 기존 주식 거래 시간인 정규시장에 몰려 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4~28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조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출범 첫 2주간(3월 4~14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55억원, 3주차에는 1351억원이었는데, 4주차 들어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종목이 포함되며 거래 종목 수가 350개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하
    • 2025-03-30
    • 15:08:29
  • 하나銀, 2년7개월 만에 최대…토허제 후폭풍에 예대금리차 더 커진다
    하나銀, 2년7개월 만에 최대…'토허제 후폭풍'에 예대금리차 더 커진다
    은행 이익 기반인 예대금리차가 2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가계대출 관리로 여러 차례 대출 가산금리를 올린 반면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계속 내린 탓이다. 최근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폭풍으로 은행이 다시 가계대출을 조이며 당분간 예대금리차 확대가 불가피해졌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달 취급한 가계대출의 예대금리차는 1.30~1.47%포인트(p)로 집계됐다. 평균 예대금리차는 1.38%p로 지난해 8월부터
    • 2025-03-30
    • 14:57:11
  • 자본시장 디지털 고속도로 개선… 코스콤, 스탁넷 고도화 완료
    자본시장 디지털 고속도로 개선… 코스콤, '스탁넷' 고도화 완료
    코스콤은 금융투자업무 전용 전산망 '스탁넷' 고도화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스탁넷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중권·선물사, 기관투자자 및 유관기관들의 시스템이 연결된 금융투자업무 전용 통신회선이다. 자본시장의 현물 및 파생시장 주문·체결 업무와 시세정보를 지원하고 증권 유관기관 연동망을 제공하는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다. 코스콤은 대체거래소 출범과 파생상품 야간거래시장 개설 등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현물·파
    • 2025-03-30
    • 13:30:00
  • 작년 자산운용사 수탁고 1656조, 11.7% 증가…ETF 성장세
    작년 자산운용사 수탁고 1656조, 11.7% 증가…ETF 성장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성장 등에 힘입어 펀드 수탁고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증권투자손익 감소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로 적자 운용사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4년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90개 자산운용사의 총 운용자산(AUM)은 1656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조8000억원(11.7%) 증가했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412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조2000억원(25.3%) 늘었고, 사모펀드는 629조8000억원으로 34조2000억원(5.7
    • 2025-03-30
    • 12:11:21
  • 한국거래소,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가동…거래 투명성 강화
    한국거래소,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가동…거래 투명성 강화
    한국거래소가 공매도 법인의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매도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와 함께 NSDS를 운영해 불법 공매도를 즉시 적발할 방침이다. NSDS는 공매도 투자자로부터 잔고 및 변동내역을 보고 받은 후, 이를 주문내역과 비교하여 무차입 공매도를 적발하는 시스템이다.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문 내역을 한국거래소의 NSDS 시
    • 2025-03-3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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