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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 "ICT 기술력 바탕 '스포츠산업'으로 제2의 도약"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 "후지쯔만의 차별화된 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으로 한국 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후지쯔 본사에서 만난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50여년간 공공, 금융, 병원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IT(정보기술) 시스템을 구축해 온 실력을 토대로 '스포츠 산업'이라는 분야에서 제2 도약에 나서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1967년 국내에 최초로 '파콤(FACOM) 222' 컴퓨터를 들여오며 첫발
- 2018-07-2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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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구글 출신 회사원이 크리에이터 회사 대표가 된 스토리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와 힘을 합쳐 만든 회사로, 창사 3년 만에 150여개 팀의 크리에이터 그룹을 갖추며 급성장하고 있다. 젊은 청년 두 명이 시작한 스타트업에서, 이제는 MCN 업계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이필성 대표의 창업 스토리는 어떠할까.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구글에 입사했다. 구글코리아 광고영업본부와 제휴사업팀을 거치며
- 2018-07-24
- 1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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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바꾼다”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최근 젊은 층의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MCN(다수의 개인방송 채널 네트워크)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2015년 6월 창사 이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으로 세상 모든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비전 아래, 새로운 영상문화를 만들고 있다. 2017년 기준 약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는 106명의 정규직 직원을 거느린 중견 MCN 업체로 발돋움했다.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
- 2018-07-24
-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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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성욱 센트비 대표 "30분이면 OK...소액 해외송금, 은행 갈 필요 없다"최성욱 센트비 대표 인터뷰 한국은 이미 다문화 국가다. 도시에 거주한다면 실감하기 어렵겠지만 어촌에 가면 바로 느낄 수 있다. 선장과 기관사를 제외하면 조업자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어촌은 물론 농촌과 공장, 건설현장과 식당도 마찬가지다. 좋든 싫든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25만명이다.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 25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이들은 월평균 120만원가량을 본국에 송
- 2018-07-23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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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성욱 센트비 대표 "사업은 타이밍, 규제 완화가 기회였죠"최성욱 센트비 대표 인터뷰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타이밍'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한다. 2015년 기획재정부가 금융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덕에 해외송금 기업을 설립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때 기재부의 발표가 없었다면 지금의 센트비와 최 대표가 없었다는 의미다. 최 대표는 2011년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회의를 느끼고 퇴사했다. 이후 한국자금중개에서 업무를 맡으며 금융업에 첫발을 들이게 된
- 2018-07-23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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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농진청의 기술지원 덕에 살았습니다”라승용 농촌진흥청장(왼쪽에서 다섯째)이 포장재 기술지원으로 수출이 가능해진 안종문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장 등 농민 3명게 감사패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이 내가 낸 세금을 써도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포천시에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민 3명이 12일 전주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을 찾아 갑작스레 라승용 청장 면담을 신청했다. 애로사항을 겪다가 청장을 찾아온 것이라 생각한 라 청장은 이들의 면담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들이 꺼낸 얘기는 달랐다. “농진청이
- 2018-07-22
- 14: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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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라승용 농진청장 “농업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2일 전주혁신도시 농진청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업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농업은 하이테크산업으로 미래를 여는 열쇠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한국스마트팜은 농업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가져올 것이다.” 12일 전주혁신도시 농촌진흥청에서 만난 라승용 농진청장은 우리나라 농업기술이 미래 산업에서 핵심 축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우리 농업기술을 보면서 다들 깜짝 놀란다”
- 2018-07-22
- 1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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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랩장 “택시 넘어 자율주행 시대 선도”17일 경기 성남 분당구 알파돔타워에서 만난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랩장이 택시 승객과 기사 간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도입한 '스마트호출'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택시 승객과 기사 간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호출’ 기능을 지난 4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머신러닝이 기사의 지역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분석하면서 배차 성공률이 크게 높아졌다.” 17
- 2018-07-17
- 14: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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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효정 신한카드 본부장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김효정 신한카드 본부장.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신한카드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다. 김 본부장은 항상 가슴에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자'라는 말을 담고 다닌다. 유리천장을 깰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는 "입사 초기 사회 생활을 처음 할 때는 남녀 차별이 심했다"면서 "사원에서 대리까지 진급하는데 남자는 4년 걸렸다면 여자는 12년이 필요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의 업무 철학은 남자보다 더 열심히
- 2018-07-16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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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효정 신한카드 본부장 "정부의 중복규제, 빅데이터 산업 성장 막고 있다"김효정 신한카드 본부장/ "중국에서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정부가 빅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한 덕분입니다. 우리도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려면 법이 완화돼야 합니다."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 데이터 활용 위해 규제 완화 절실 현재 우리나라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
- 2018-07-16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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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관영 “국민의당-바른정당, 정책 통해 화합할 것”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당의 화합 방안을 설명하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외부에 잘못 알려진 오해도 많다는 게 김 원내대표의 항변이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에도 바른미래당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지목된 옛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의 의견 차이 및 정체성 논란도 현재진행형이다. 일각에서는 두 당의 결합이 오래가지
- 2018-07-15
-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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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연내 개헌·선거구제 개편해야”6·13 지방선거는 야권의 참패로 끝났다. 선거 후유증으로 야권은 지리멸렬하고 있다. 거시경제지표들이 점차 악화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야권의 견제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난마처럼 얽힌 국회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의 선택은 ‘협치’였다. 지난달 25일 바른미래당 ‘원내사령탑’으로 재선의 김관영 의원(49)이 선출됐다.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정부여당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비판하는 기존 야권의 정치 문법을 넘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겠다&r
- 2018-07-15
- 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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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종준 농심 제품마케팅실장 “컵라면 아닌 컵에 담긴 스파게티, 新간편식 선도”김종준 농심 제품마케팅 실장이 지난 9일 토마토스파게티 출시 간담회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뜨거운 물을 붓고 4분30초 후면 단단함(Al dente, 알단테), 5분이면 보통의 부드러움, 5분30초면 부드러운 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 단돈 1600원인 농심 용기면 신제품 ‘토마토 스파게티’에 쓰인 제품설명이다. 알단테란, 면을 삶았을 때 안쪽에서 약간 단단함이 느껴질 정도의 익힘을 말한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즐겨먹는 정통 파스타 건면 조리 방식이다. 농심은 &
- 2018-07-13
- 0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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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훈 후피필름 코리아 사장은? 찍는 즐거움 눈뜬 '20년 영업맨'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월 마감 스트레스가 자신의 삶에 하나의 원동력이라는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업계에서 ‘완벽한 영업맨’이라는 수식어로 통한다. 20년이 넘도록 영업과 마케팅에서 한우물을 파며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계획에 따라 철저히 이뤄내고, 함께 일하는 이들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결과다. 후지필름 코리아가 2011년 국내에 들어선 이후 4년 만인 2015년에 흑자전환을 하고,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인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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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 “카메라시장 정체 속 연평균 30% 나홀로 성장"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2015년 이후 연평균 30%씩 매출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역에 위치한 후지필름 스튜디오에서 만난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세계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이 같은 예상 외의 말을 꺼내놨다. 그는 인켈, 소니코리아 등의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20여년 ‘외길’을 걸어온 인물로, 2011년 후지필름 코리아의 한국 시장 정착 구원투수로서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 2018-07-12
- 07: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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