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이 중국 시장에서 대규모의 리콜을 단행한다. GM과 상하이자동차의 합작기업인 상하이GM이 7000여대의 자동차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이GM은 전면 브레이크 문제로 7056대의 뷰익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밝히고 수리 비용은 회사측이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06년 3월10일부터 2007년 3월22일까지 판매된 차량이다.
상하이GM은 전면 브레이크의 작동 불량으로 자동차의 떨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GM은 지난해 모두 41만3400대의 자동차를 팔아 중국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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