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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0일 해외 주식펀드에 분산투자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랩어카운트 '옥토글로벌분산투자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MSCI에서 분류하는 지역.국가별 투자비중에 바탕을 두면서 우리투자증권이 직접 개발한 자산배분모델을 이용해 투자유망지역과 국가별 비중을 재분배한다.
주요 투자대상지역은 MSCI 글로벌 시장 분류 가운데 북미와 유럽 태평양 신흥시장(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6개 지역 40개 국가이다.
지역이나 국가지수에 대한 인덱스펀드가 아닌 일반 주식펀드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앞서 출시한 '옥토랩'과 차이점은 기존 투자대상이 주식 채권 대안투자상품이었다면 이번 상품은 해외주식펀드이며 선진국 주식시장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이고 이머징마켓의 고성장에 따른 높은 기대수익률도 함께 추구하는 점이다.
특히 주식펀드로 운용하기 때문에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주식랩보다 위험과 기대수익이 낮지만 옥토랩 공격형보다는 높은 기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3천만원이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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