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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中 현지법인 인민폐영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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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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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유한공사는 중국 은행감독회로부터 개인대상 인민폐업무 인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소매금융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유한공사는 기존 달러업무 외에 인민폐 환전 및 여신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현지 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인민폐업무 인가 취득으로 향후 중국인들을 상대로 한 영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중국 동북3성에 밀집해 있는 조선족 교포들에게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유한공사는 자본금 20억위안(2600억원) 규모로 설립돼 현재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셴양, 옌타이 등 7개의 영업점을 보유 중이며 2012년까지 영업망을 42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오는 7월 창춘 분행도 개점할 계획이며 외자 현지법인으로는 최초로 헤이롱장성의 하얼빈에도 분행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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