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올해 첫 석유 조기경보지수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0-27 1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석유위기 가능성을 예보하는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올 들어 처음으로 낮아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4.06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보다 0.24포인트 떨어졌다.

이런 하락은 미국의 장기이자율 하락 등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 가격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증가, 미 산업생산지수 하락 등 때문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이 경보지수는 지난 1월 3.60에서 출발해 2~6월에 각각 3.74→3.75→4.03→4.26→4.30 등으로 계속 높아졌다.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가 낮아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지만 경보등급은 지난해 4월부터 16개월째 '경계' 상태다.

이 지수는 두바이유 가격과 OPEC 생산량, 미 원유재고, 다우존스지수, 미 금리 등 22개 변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며 경보등급은 정상(1.5미만), 관심(1.5~2.5), 주의(2.5~3.5), 경계(3.5~4.5), 심각(4.5이상) 등 5단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