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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산단공 입주 수출 기업 3100여 곳 중 약 65%가 수출보험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두 기관은 전국 산업단지별 '수출보험 로드쇼'를 개최해 입주기업들에게 수출보험을 홍보하고 수보와 기업 간의 1:1 미팅을 알선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보는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수출보험을 이용할 경우 보험료 20% 추가 할인해주고, 수출신용보증을 활용해 업체들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유창무 수보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산업단지공단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입주기업들에게 보다 나은 수출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산업, 기술, 금융 등 다양한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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