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LPI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 및 뛰어난 동력성능까지 갖춘 그랜드 스타렉스 LPI를 11일 출시한다.
11일 현대자동차는 쎄타 2.4 LPI 엔진을 장착해 이번에 출시한 그랜드 스타렉스 LPI는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3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연비도 7.6km/ℓ(수동변속기 기준)로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11일 출시한 스타렉스 LPI 모델. |
가격이 기존 디젤 모델에 비해 100만원 싼데다 등록비용까지 포함하면 약 105만원이 줄어 구입 면에서도 유리할 뿐 아니라 유류비 부담이 적은 LPG 연료를 사용한다.
또한 매년 6만4000원에 이르는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됨에 따라 그랜드 스타렉스 LPI는 차량 유지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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