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마트가 29, 30일 이틀 간 ‘활전복 전국 최저가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싱싱한 활전복을 50% 할인해 5980(3마리기준)원에 판매한다.
국내 활전복의 80% 이상 생산되고 있는 전남 완도의 활전복 경매시세는 12마리~16마리 기준 3만4000원~3만6000원이다. 한 마리당 최저가격이 2125원이다.
하지만 GS마트 판매가격은 마리 당 1993원으로 산지 경매가격보다 저렴한 편이다.
이득근 GS리테일 수산담당MD는 “경기불황으로 비교적 비싼 가격에 팔리던 전복의 수요가 줄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어민들도 돕고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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