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저녁 메뉴가 이색적이예요~

辛나는 해물한판, 특선 해산물로 입맛 사로잡아

점심과 저녁을 차별화 한 메뉴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맛 집이 있다.

辛(신)나는 해물한판(www.1pan.co.kr)이 점심에는 무제한 생선구이, 저녁에는 주꾸미 오징어 낙지 등 신선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볶아 먹는 해물 철판 요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점심시간에는 식사 주문을 따로 받지 않는다. 대신 1인당 5000원에 고등어, 꽁치, 삼치, 조기, 갈치 등 여러 종류의 생선구이를 전부 맛볼 수 있다. 먹고 싶은 만큼 먹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매장 측에서도 조리시간을 단축되고 주문과 동시에 식사가 나와 회전율이 두 배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본다. 본사에서 다양한 생선을 대량으로 납품해 가격경쟁에서도 앞서는 편. 10월에 오픈 한 교대 직영점의 경우, 점심 때 15개 테이블 4회전돼 8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저녁시간이 되면 해물철판 전문점으로 탈바꿈한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특제소스와 싱싱한 해산물, 떡과 야채가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징어, 주꾸미, 낚지, 돈 불고기, 닭갈비 등 중에서 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매운맛을 조절도 가능하다. 

신나는 해물한판 본사인 (주)지다이닝컴퍼니 김상은 대표는 “육류 창업시장이 현재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있어 유행을 타지 않고 웰빙 트렌드에도 걸맞은 해산물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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