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매월 13만명, 하루평균 4000명이 가입한 셈이다.
KTF가 각 업종의 선도업체인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옥션, CJ인터넷 등과 손잡고 내놓은 '쇼킹제휴팩'은 고객이 추가 부담금 없이 가입해 현금처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다.
KTF는 휴대폰에서 '**01'과 '쇼' 또는 '매직엔'을 누르면 무료로 즉시 가입할 수 있고,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도 없다는 점 때문에 불황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5명 가족 적립금을 한 사람이 합산해 사용할 수 있고 가족이 아니더라도 연인, 친구 등도 휴대폰 인증절차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또 다른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TF 마케팅전략실장 임헌문 상무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요금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쇼킹제휴팩에 이어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절약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제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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