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7월 수주한 벌크선을 2척을 탱커선 3척으로 계약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한진重 관계자는 "선주측에서 필요에 의해 지난해 발주한 벌크선을 탱커선으로 변경했다"며 "계약금액은 증가하고 계약기간은 연장돼서 오히여 회사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변경으로 계약금액은 1974억원에서 3282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계약종료일는 2010년 11월에서 2011년 5월로 연장됐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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