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檢 `횡령 의혹' 농협 노조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19 20: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용호)는 공금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사무실과 노조가 운영하는 신협 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사의 노조 사무실과 신협 매장에서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농협 노조는 지난해 금강산 연수 과정에서 경영진으로부터 티셔츠 구입비용을 받았지만 노조 비용으로 이중 집행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렌터카 사업을 하면서 뇌물이 오고 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노조 관계자의 소환 여부는 자료를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