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연기금 운용기관풀 6월 재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4-06 09: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기획재정부는 6일 연기금 운용기관 풀을 6월 중순까지 재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우선 개별 운용사의 성과가 미흡할 때 교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선정해놓는 자산운용사의 풀인 개별운용사 유니버스를 재선정하기로 했다.

개별운용사 유니버스 수는 MMF의 경우 4개에서 6개로, 채권형은 11개에서 15개로, 공격적주식형은 6개에서 9개로, 인덱스주식형은 2개에서 3개로 늘려서 선정한다.

재정부는 "해당 제도를 도입한 이후 운용사 유니버스와 기타 운영기관을 교체하지 않고 유지해왔다"며 "기관 재선정은 우수한 자산운용사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풀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기관 사이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앞으로 2년마다 개별운용사를 평가해 교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일반사무관리회사·신탁업자 등 운용사의 펀드 운용을 지원하는 기타 운영기관도 1개사씩 재선정하기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개별운용사 유니버스와 기타 운영기관을 바꿔 운영기관들 간 경쟁을 강화하고 운영 책임성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