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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는 서울대공원점, 서울경마공원점, 올림픽공원점 등 17곳의 공원 내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매점이 편의점으로 변신한 곳은 12곳이라고 6일 밝혔다.
1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대청댐 현암정 매점과 4일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어린이대공원내 매점이 편의점으로 바뀌었다.
이같은 추세는 기존 매점에서 구입할 수 없었던 편의점의 도시락, 삼각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과 현금인출, 휴대폰 충전, 택배 등 생활편의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매점에서 편의점으로 변경 시 매출신장은 평균 20%이상을 보이고 있다.
박재구 보광훼미리마트 개발본부장 전무는 “공원 내 편의점 입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5월 매표업무, 안내 및 비상시 응급조치 업무 등 기존의 역무기능 일부를 추가한 새로운 모습의 ‘지하철역사 편의점’을 선보이는 등 특수지역 편의점 출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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