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공급한 '래미안 에버하임'과 서울 신당동의 '래미안 신당2차'에 대한 1순위 청약결과 전평형이 마감됐다.
의왕래미안 에버하임 아파트는 1순위 청약결과 총 114가구 모집에 142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2.5대 1을 나타냈다.
79.79㎡형은 23가구 모집에 503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21.8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의왕래미안은 당해지역보다 기타 수도권지역에서 높은 접수율을 보였다.
이에 김상국 의왕래미안 분양소장은 "당해지역의 경우 1년이상 거주요건이 있어 많이 몰리지는 않았다"며 "대신 주변의 노후단지에 사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당6구역을 재개발해 286가구를 일반분양한 래미안 신당2차는 평균 경쟁률 9.6대 1을 나타냈다.
특히 107.31㎡형은 15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287건이 몰려 19.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12.49㎡형도 18.89대 1, 88.69㎡과 80.11㎡형도 각각 18대 1, 12.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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