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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현대건설 지분 14.6% 공동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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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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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단이 지분 1236만 주(14.6%)를 공동 매각하기로 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권단 9개 금융기관은 이날 만장일치로 현대건설 지분 49.6% 중 14.6%에 대한 매각제한을 해제하는 건을 가결했다.

채권단은 매각제한 해제분을 공동매각 방식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메릴린치, 삼성증권, 맥쿼리 컨소시엄을 주간사로 선정했다.

지분 공동매각에는 7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할인율은 4~6%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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