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쿠웨이트, 수교 30주년 축하서한 교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6-15 16: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과 사바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이 지난 1979년 수교 이래 에너지, 건설·플랜트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올해 개최될 다양한 수교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민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알-사바 국왕도 지난 30년간 양국 관계가 우호·협력 정신에 입각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이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 측은 오는 10월 쿠웨이트에서 전통 문화예술단 공연, 서화전,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티로 했다. 쿠웨이트 측은 전통민속공연을 통해 자국의 문화를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쿠웨이트는 한국의 제3의 원유 수입국으로 한국 기업들은 쿠웨이트의 주요 국책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국은 IT·투자·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