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에너지소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베스트 그린 기자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기술의 기자재로서 건물에너지효율, 단지환경개선, 신재생에너지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된다. 공모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일부 시범적용과 포상금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한 기술력과 고효율의 자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달말에 신문 및 주공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오는 9월초가지 응모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10월부터 11월까지 심사를 거쳐 12월 시상한다.
공모자재에 대하여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1,2차에 걸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주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저탄소녹색성장 관련 최신기술 등 정보를 축적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그린홈 건설 및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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