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고품질 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해 이마트와 손을 잡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대형유통업체인 신세계이마트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담당하는 우수농산물에 대한 판로확보와 농산물 품질에 따른 가격차별화가 그 목적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수농산물생산 농업인 및 선도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대한 정보를 이마트에 제공하고 쌀 DNA검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는 우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전국 123개 점포에서 취급하는 우수농산물의 양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쌀 품종명표시품과 당도표시품의 판로가 확보되고 가격도 20~30% 정도 높게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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