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의 주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391만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공식집계 됐다.
또 부대행사 등 인천에서 열린 축전 관련 각종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까지 모두 합치면 675만여 명이 세계도시축전을 직접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개막해 이달 25일까지 80일 동안 송도에서 열린 도시축전 주행사장 관람객이 391만1893명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부대행사장은 중앙공원 49만825명, 송도컨벤시아 18만9304명, 투모로우시티 5만6407명, 인천대교 행사 13만7460명 등 모두 87만3996명이 관람했다.
또 도시축전과 연계해 열린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주민자치박람회 등 70개 연계행사장에는 196만3832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시축전 기간 동안 인천에서 열린 도시축전 관련 각종 행사를 관람한 사람은 674만9721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주행사장 400만 명, 전체 관람객 700만 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25개 전시행사, 22개 콘퍼런스, 24개 이벤트 등 모두 71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